겨울왕국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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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부터 시작된 시대
 
2019년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부터 시작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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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유출/ 줘팸2(주먹왕 랄프 2)를 시작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 ==
 
==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 ==

2019년 2월 24일 (일) 14:40 판

본 문서는 프갤북에 사용되며, 센스있는 문체로 역사책처럼 채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하위 문서를 만들어주셔도 됩니다. 모든 소제목 및 순서, 템플릿을 임의로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 제 1 시대 >

겨울왕국이 폭발적으로 흥행하고 전국 극장 스크린을 지배하던 시대.

프갤의 뿌리이며, 현재 프갤에서 사용중인 용어의 90%는 대부분 이 시대에 그 근원을 가지고 있다.


갤러리가 생성되다

1월 16일 디즈니가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 Frozen(한국이름 '겨울왕국')이 개봉했다.

이후 디씨인사이드의 대장 김유식 이 1월 17일 '겨울왕국 갤러리'(이하 '프갤')라는 이름의 게시판을 신설한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었다.


엘사와 안나를 신성시하다.

프갤은 '겨울왕국'의 두 자매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를 신성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곧 프갤을 둘로 쪼개지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초기 분석글 시대의 시작

영화를 주제로 다루는 갤러리(게시판)의 초기인 만큼, '겨울왕국'이라는 영화 자체에 대한 다양하고 세밀한 분석글들이 넘쳐 흘렀다. 이 때 엘사와 안나의 습관 및 버릇이 발견되었고 '문'이라는 요소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등장했으며, 올라프 또한 엘사의 자아를 반영한 것이라는 등의 분석글이 올라왔다. 아마도 현재 국내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겨울왕국 분석들은 대부분 이 시대 프갤에서 나왔으리라.

영화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재미와 프로즌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주어, 프갤이 최초의 전성기를 누렸다.


설국열차 갤러리로 추방 (프갤이 둘로 분리되다.)

겨울왕국갤러리(이하 프갤)에 한창 프뽕이 오를 무렵, 한 갤러에 의해서 외국팬픽인 r9k elsa is suffering(이하 r9k)[1]이 발견되었다.[2]

초반부는 수위씬도 크게 없고, 마치 겨울왕국을 현대판으로 옮듯한 느낌으로 프갤에서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고 r9k 번역모음 블로그까지 생기게 된다[3]

느린 번역속도로 프갤에서 번역이 되면서 수위씬이 조금씩나오고 번역을 빨리 올리라는 징징글이 폭발하기 시작하고 네이버유입종자가 들어오면서 혼란을 유발시키자(유입종자가 정말로 들어왔는지는 정확하지않다)

몇몇 프뽕을 재대로맞은 갤러들이 r9k번역갤러, r9k독자들을 배척하기 시작한다. 신성모독이라는 이유와 네이버 유입종자 척결을 목표로 r9k관련 갤러들을 비난하고 밀어내기 시작한다. 이에 r9k를 지지하는 입장과 신성모독을 주장하는 입장 간의 다툼이 자주 벌어졌으며 결국 r9k 관련 갤러들은 설국열차 갤러리로 빠져나와서 번역을 지속하게 된다. 즉, 간단히 말해서 r9k, 소위 암구캐라고 불리는 저것은 설국열차갤러리의 탄생의 시발점이라고 보면된다.

거의 쫒겨나다시피 한 상황이다 보니 설국열차갤러리의 갤러들은 프갤러들에게 적대적인 것이 당연한 결과였다. 거기에 설국열차 갤러리 초기에는 프갤이 도배로 자주 털릴 무렵이어서 프갤러들이 설갤을 대피소, 식민지로 여기다 보니 악감정은 더욱 강해져 서로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현재 겨울왕국 갤러리와 설국열차 갤러리는 겨울왕국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른 갤러리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히 분리되었다. 프갤과 설갤 양 측에서 타 갤러리를 언급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다. 특히 설갤에서 옆동네 프갤 관련 게시글을 올리는 것을 대단히 싫어하며 아예 공지에다가 옆동네 소식 병먹금이라고 명시해놓았다.

설국열차 갤러리로 독립한 팬픽러들은 근 1주일만에 r9k를 모두 번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9k를 기점으로 frozen fractal[4]과 카페리에주아</ref>달달,현대물, 완결</ref>등 여러 외국팬픽이 번역되었고 한 네이버 블로거가 쓴 To my queen[5]도 설갤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해외팬픽이나 몇몇 블로그의 팬픽 떡밥이 서서히 떨어져가면서 점차 갤러들 스스로 팬픽을 창작하는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각종 팬픽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팬아트들도 무수히 많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겨울왕국 관련이나 팬픽 위주의 팬아트였다면, 요즘은 다른 디즈니 캐릭터라든지 팬아트나 외부 트위터,텁블러,픽시브 팬아트도 퍼오기도 한다.현재까지도 설갤의 팬픽과 팬아트 및 그림창작은 계속되고 있다. [6]

설갤은 기본적으로 엘산나 동성연애 커플을 모토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프갤 입장에서 보면 신성모독인 부분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게시물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며 수준급 이상의 팬픽들과 고퀄의 그림들 또한 많다.


<3줄요약>

1. 프갤에 근친+레즈 소설이 알려진다. 일부는 이를 옹호하였으나, 나머지는 수위물을 반대하였다.

2. 프갤은 엘사와 안나를 성(性)적 대상으로 삼는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옹호론자들을 설국열자 갤러리로 추방한다.

3. 이후 둘은 완전히 분단되어, 설국열차 갤러리에서는 수위제한이 없이 창작물이 업로드되고, 겨울왕국 갤러리에서는 수위제한이 있는 창작물이 업로드된다.


각주
  1. 완결, 수위
  2. 간단한 내용설명 :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외톨이인 대학생 엘사가 친동생 안나를 좋아한다는 이야기 근친+레즈비언
  3. http://blog.naver.com/PostList.nhn blogId=alex2814&categoryNo=55&logCode=0&categoryName=r9kEiS
  4. 수위물, 완결
  5. 발암, 완결
  6. 설갤은 팬픽이나 팬아트 줄세우기 즉, 뭐가 최고의 글이다 그런 발언을 금기시하고 있다. 아무리 겨울왕국갤러리 위키라도 그런점은 유의해두자

제상이 사건

한 프갤러는 겨울왕국에 너무 깊게 빠진 나머지, 현실을 등지고 살아가게 된다. 그는 곧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현실로 돌아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방법이 참으로 엽기적이여서 프갤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 방법이란,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제상은 엘사와 안나(의 연기를 하는 친구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별을 한다. (그 과정과 내용은 이 곳에 글로 남기기엔 너무나 손발이 오글거리고 정신이 견딜 수 없으므로 생략한다.) 어쨌든 이 방법은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관련 게시글이 올라온 당시에는(1월 27일로 추정) 수 많은 프갤러들을 경악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그 후 종종 그를 봤다는 갤러들의 증언이 있다.

제상이 사건으로 불리우며 아직도 "제상(죄송)합니다." 등의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청주 한씨, 믿-음직의 시작

분석글들이 한창 올라올 무렵, 한스의 존재를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 글에 따르면, 한스는 안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었으며, 위기에 빠진 아렌델을 구하기 위해 안나를 '배신하는 척' 하며 자매애의 결말을 유도했다는 내용이었다.

글을 통해 마냥 뒤통수를 치는 캐릭터였던 한스의 존재가 부각되고, 그를 희화화하기 위해 반어법을 통한 "믿-음직" 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후, 이는 프갤러들만의 은어가 되어 뒤통수를 치는 사람에 대해 "믿-음직" 하다고 부르게 되었다.


청주 한씨의 근원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지만 한스를 청주 한씨로 부르기 시작했다.


낚시글 시대

메리다, 크리링, 베타, 이미자 등 다양한 낚시글들이 성행했다. 특히 "메리다와 마법의 숲" 의 캐릭터 메리다는 수 많은 프갤럼들을 놀라게 하여 비빔면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고, 첨부된 사진의 어구 "메리다는 아무것도 몰라요" 는 프갤러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어 프갤러들이 사용하는 주요 어구가 되었다.

크리링이 요람(?) 에 누워있는 사진 또한 메리다 못지 않게 올라왔는데, 이 낚시글 또한 "크리링은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 어구를 사용하였다.

가수 이미자에 대한 꾸준한 낚시글 또한 올라왔는데, "안녕하세요. 겨울왕국만한 애니메이션이 없더군요." 라는 매혹적인 제목으로 프갤러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이미자 문서 참조.

그분들의 제목을 보면 글을 누르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전설이 있다.


불다충 척결 운동

겨울왕국이 한국에서 개봉하기 전, 토렌트 사이트에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프갤러들은 불법 다운로드에 의해 겨울왕국의 관객 수가 줄어들고, 저작권이 훼손되는 상황을 우려하게 되었다. 이에 한 프갤러가 불법파일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을 색출해내기 시작했고, 많은 프갤러들이 이 '불다충 척결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갤러들은 구글 및 네이버, SNS를 통해 겨울왕국 토렌트 파일 유포자, 음원 유포자 등을 잡아내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겨울왕국 불법 다운로드 파일을 수업시간에 보여 준 선생님을 신고하여 징계조치를 받도록 하였고, 개인방송으로 겨울왕국을 불법 다운로드하여 방송하던 bj들도 신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일베+오유+프갤러들이 한마음으로 불다충 척결에 나섰고, 이를 좌우합작이라고 한다.

신고의 스케일은 점점 커저서 디즈니코리아 본사에도 신고하기 이르렀다.

특히 카카오스토리에 영화를 공유하는 사태가 심각하였는데, 프갤러들이 이들을 색출하자 대부분 학생이었으며 저작권이 훼손된 점에 대해서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많은 프갤러들을 분노케 하였고, 결국 프갤러들은 그들로 하여금 카카오스토리 글을 삭제하고 주변 경찰서에 출두하게 하였다.

프갤러들의 불다충 척결 운동의 결과, 인터넷에는 겨울왕국을 불법 다운로드받으면 바로 신고당한다는 괴담이 돌게 되었고 이는 네티즌들을 불안하게 하여 겨울왕국을 영화관에서 직접 관람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갤의 불다충 척결 운동은 좌우합작을 이뤄낸 것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겨울왕국의 천만관객을 얻어내는데 분명히 공헌했다는 의의를 가지며, 그 강도가 감소했을 뿐, 지금도 척결운동은 멈추지 않는다.


<용어해설>

불다충 : 불법 다운로드 + 충(蟲, 벌레를 뜻하는 한자). 즉 '불법으로 겨울왕국을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명칭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으로 업로드 하는 사람들도 포함한다.


프갤 고유의 문화들

프갤에는 다른 영화 커뮤니티에선 보기 드문,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한다.


- 주모 문화

프갤에는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주모문화'이다.

매일 자정이 되면 당일의 박스오피스 관객수가 프갤에 공개되었는데, 당연하겠지만 겨울왕국이 언제나 압도적으로 관객수를 휩쓸어갔다.

프갤러들은 이를 확인 할 때마다, 겨울왕국의 위압감에 격한 흥분을 느끼며 축제를 벌였다. 주모(酒母)를 찾으며 프뽕(겨울왕국에 대한 흥분감)을 달라고 아우성을 쳤고, '오늘은 잠도 자지 말고 축제판을 벌여보자'며 기쁨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바로 여기에서 '주모 문화'가 시작되었다.


이후로도 프갤러들은 겨울왕국의 놀라운 행보가 이어질 때마다, 감탄사처럼 주모를 부르게 된다.



- 관객수 토론 문화

역시 프갤에 존재하는 독특한 문화 중 하나이다.

프갤은 매일 자정만 되면 그날의 관객수가 공개된다. 이때마다 '겨울왕국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천만관객 돌파'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매일 밤마다 분석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프갤은 매일 밤마다 활발해지며, 글 업로드 주기가 매우 빨라지는데, 이를테면 방금 쓴 글이 순식간에 3페이지로 넘어가는 정도였다.

이는 영화 갤러리에서 일찍이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으며, 오직 프갤에서만 존재하던 고유 문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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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팩 대란

디지팩 문서 참조.

디지팩 대란 총정리

디지팩 대란 총정리

프갤러블로거가 쓴 정리글

디지팩대란 최종 업데이트


디시뉴스에도 소개되었다.

최근 프갤에서는 겨울왕국 OST 북미판 디럭스 에디션 디지팩(이하 디지팩)을 구매하고 싶다며 전 세계 온라인 쇼핑몰을 찾아다니는 갤러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디지팩은 '주얼팩'라고 불리는 일반판과 다르게 물량이 적게 나온 '한정판'으로, 다른 버전과는 다르게 표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이 물건을 찾기가 어렵고, 심지어 '디지팩' 대신 일반판을 배송받았다는 갤러들의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시작은 국내의 A쇼핑몰의 B음반사였다. 몇몇 프갤러들이 A쇼핑몰에서 B음반사가 디지팩을 판매해 구매에 성공했다며 인증글을 올렸고, 이에 디지팩을 사고 싶어하는 프갤러들이 B음반사로 몰려들었다.

문제는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수량이 일찍 동났는지 '디지팩'을 구입했는데도 주얼팩을 배송받았다는 갤러들이 속출한 것. 이들은 당장 물건을 반품했고,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을 돌린 곳은 미국이었다. 이들은 미국 유명 도서 및 음반 업체인 '반스 앤 노블'을 중심으로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디지팩을 구매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주문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헛된 희망이었다. 반스 앤 노블 몇몇 주문자는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당했고, 받은 사람들도 디지팩이 아닌 주얼팩을 받았다. 심지어 CD 케이스가 파손되기도 했다. 다른 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갤러들이 다시 희망을 건 곳은 일본 아마존이었다. 다행히도 일본 아마존에서는 디지팩이 정확히 배송되었고, 그때부터 프갤러들은 일본 아마존을 통해 디지팩을 주문했다.

그러나 '한정판'이기에 일부 프갤러만이 '디지팩' 은총을 받는 데 성공했고, 일본 아마존을 놓친 프갤러들은 중국, 스페인, 호주, 스위스 등 여러 국가를 전전하며 디지팩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중국 측 쇼핑몰 담당자는 프갤러들이 모두 같은 배송지를 적어놓은 것에 의문을 가지며 "수십 명 배송지가 같은데 이름이 다르다"라는 이유로 주문을 다 취소했다.

성난 이베이 판매자는 프갤러 '엘사여왕'에게 "왜 자꾸 똑같은 질문을 보내느냐. 게다가 질문은 다 한국 구매자가 한다. 왜 한국 구매자들은 종이 커버에 관심을 보내는 것이냐"라고 한탄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판매자는 판매 섹션에 "디지팩 없어요. 레어템인데 주문량은 많고. 구하기 어렵습니다. 이거 다른 음반가게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평범한 앨범이에요"라고 공지했다.

프갤러들은 이 과정을 만화로 그리며 분노를 유머로 승화했고, 쇼핑몰이 자신들의 뒤통수를 때렸다며 영화 속 캐릭터인 '한스'의 이름을 따 '한스 앤 노블' 등의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모습이다. 출처- http://www.dcnews.in/news/view.html?no=541570&section=79


반지 공구 대란

한 프갤러는 프갤 초기부터 겨울왕국 반지를 디자인한다는 꾸준글을 올렸고, 결국 공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1차 공구는 빠른 시간 안에 끝나버려 많은 프갤러들의 아쉬움을 샀고, 결국 2차 공구 탑승이 새벽에 예정되었다. 반지를 공구하고자 했던 프갤러들은 당일 새벽갤로 향했고, 그날의 새벽갤은 새로고침을 무한히 누르는 프갤러들로 가득했다.

결국 공구글은 1시 반 가량 올라왔고, 댓글은 단 몇 초만에 수십개가 달렸으며 이메일이 폭주했다.

현재는 신반지도 나와 프갤러들의 지갑을 얇게 만들고 있다.

포토티켓 짤의 발전

일부 CGV 관에서는 예매를 하고 영화를 관람하면 포토티켓을 직접 인쇄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수많은 짤들이 넘쳐나던 프갤에서는 영화를 보았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포토티켓을 뽑아서 영화를 보았고, 포토티켓은 하나의 굿즈로 자리잡았다.

포토티켓을 뽑기 위해 프갤에는 고화질 월페이퍼를 편집한 겨울왕국 짤이 올라왔다. 또한 아렌델 시민권 짤은 포토티켓용으로도 제작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노예계약서도 제작되어 프갤러들의 대표적인 포토티켓으로 사용되었다

< 제 2 시대 >

3월로 들어서면서 프갤의 분위기는 약간의 변화를 맞는다.

우선 천만돌파, 10억불 돌파, 아카데미 수상 등의 큰 겹경사가 생기는데, 동시에 천만이라는 목표를 이룬 수 많은 프갤러들은 즐거운 추억을 간직한채 현실로 돌아가 탈갤해버리고, 이 때 뿌리박을 프갤러들이 걸러진다.


싱어롱 개봉으로 현실에서의 화력집중이 이루어지고, 나눔 문화와 각종 다양한 현상들이 발생하며 1,2월의 프갤과는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갖게 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굿즈 공구(공동구매)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감동의 천만 돌파

2월의 마지막 주부터 관객 수 추이에 의해 그 주에는 천만관객이 넘을 것을 예상하였다. 990만에 돌입한 주말부터는 휴일의 힘을 빌려 천만을 넘을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기대에 찬 프갤러들 덕분에 그 주는 겨울왕국 갤러리가 내내 실북갤 순위 2위 안팎으로 위치하였다.

3월 2일 일요일 11시경, 한국영화진응위원회에서 천만 돌파 소식이 들려왔다. 이날 갤러리는 서버 폭파 수준에 이르렀다. 각종 미디어매체 공중파에서는 일제히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의 성공을 알렸고 디즈니코리아페이스북, 디즈니코리아에서도 파티를 하는등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다. 프갤러들은 저녁 공식 집계 결과를 기다렸고, 3월 3일 새벽은 엄청난 글 리젠 속도로 글을 쓰자마자 3페이지로 밀려나는 수준에 이르렀다.

대규모 탈갤

천만이란게 전혀 와닿지 않던 2월초부터 갤러들은 천만을 돌파하던 3월 2일 갤러리는 다 함께 황홀한 상태에 빠져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천만 돌파의 기쁨을 간직한채 현실로 돌아가겠다는 프갤러들이 탈갤을 선언하고, 연달아 감성 가득한 탈갤글(겨울왕국을 사랑하게 된 사연이나 프갤에서 겪었던 지난 두 달간의 소중한 추억들을 진심으로 풀어 쓴 글들)로 개념글 페이지가 가득 차면서, 갤 분위기가 가라앉는 등 슬픈 분위기로 변했다.

게다가 다음날은 신학기 첫 월요일, 첫 등교날이었다. 저녁에 천만관객돌파에 대한 떡밥은 탈갤글들에 묻혀졌고 갤러들이 서로가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해서 감성글과 탈갤글이 난무하며 그나마도 많이 영향력이 있던 갤러의 탈갤글들은 모두 개념글에 갔다. 당연히 지옥의 감성저녁은 공식집계 이후에도 이어졌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슬퍼지는건 필수였고 동조해서 탈갤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겨울왕국갤러리는 크게 이 날을 기점으로 역사가 나뉘게 된다.

짤 나눔

트루-러브의 정신을 가지고 있던 프갤럼들은 이때까지 모아왔던 짤들을 대량으로 나눔하기 시작한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등 다양한 웹하드를 이용하여 적게는 몇백M부터 3기가의 텀블러 움짤, 프갤의 요긴한 파일들을 나눔하기 시작했다.

인증의 시대

다양한 인증이 나돌았던 시기로 유치원 선생, 코레일 직원, 이름있는 명문대학생 등의 인증이 나돌기 시작했다. 유치원 선생을 제외하면 이는 이거 주면 디지팩이랑 바꿔주냐? 라며 디지팩 사냥기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2차 분석 시대

OSCAR 2관왕, Let it go 라이브

천만 돌파와 비슷한 시점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프갤러들은 다시 주모를 찾았고, 그 날 주모는 이리저리 끌려다녔다. 다만 이디나 멘젤의 컨디션 난조로 Let it go 라이브 공연에서 삑사리와 박자를 놓치는 등 많은 실수가 나 버렸고, 각종 분석글과 엘사 성우 비실존설, 엘사가 이디나 멘젤을 이겼다. 등의 글이 올라오며 갤러리를 충격으로 몰아갔다. 천만돌파이후 탈갤을 선언하거나 이젠 끝이라는 갤러들이 다시돌아오는등 잠시 주춤했던 프갤에 활력을 주었다. 또한 디즈니에서도 파티를 여는등 이틀동안 파티분위기가 지속되었다.

호락호락 사건

몇몇 프갤러들이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프갤러들만 사용하는 은어를 남발하고, 이것이 번지며 방송 자체가 프갤러들끼리만 이용하게 되어 bj를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다. 이 사건으로 서로간의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지만 한편으로 다들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떠오르게 되었다.

3.6 645 사변

645 싱어롱 사건은 프로즌 갤러리에서 아직도 논쟁이 진행중인 사건중에 하나이다. 싱어롱이란, 겨울왕국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특징중 하나인 뮤지컬 파트를 반주만 넣어서 관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하는 영화로써 북미 지역 이외에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개봉하였다. 하지만 645(6시 45분 싱어롱)에서 여러 민폐를 끼친 갤러들이 나왔다는 저격이 폭주했고, 다른 입장에서는 성공적이였고 재밌었다면서 이를 부정했다. 아직까지도 이 논란이 가시지 않을만큼 오래 가고있다.

645 사변에 정의 되어있다.

3.8 650 클린 싱어롱

645 싱어롱 사건 이후 민폐냐 아니다하는 논쟁은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여론은 점차 '민폐다'라는 쪽으로 기울어 갔고 제2차 강제정모로 지정된 3월 8일 메가박스 코엑스 650에서는 서로 지킬건 지키면서 클린하게 보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클린하게 하자는 의견은 모두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였고 결국 상영당일날 645와는 믿을 수 없이 클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당한 박수와 감동의 떼창, 그리고 드립의 멸종은 그야말로 완벽의 절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때부터 선키스트나 웰치스를 나눔해주는 나눔갤러들이 등장했으며 싱어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소책자를 나눔한 갤러는 나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때를 발판삼아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

광화문 올라프

천만을 돌파하면 광화문 앞에서 올라프 잠옷을 입고 프리허그를 한다던 한 고3 갤러는 천만 돌파 이후 공약을 지키기 위해 광화문으로 나섰다. 처음에는 세종대왕 상 앞에서 올라프 옷을 입고 간단한 플랜카드를 만들고 프리허그를 홍보하였으나 관계자에 의해 제지를 받고 주변으로 옮겨가 계속 진행하게 된다.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유치원 어린아이들부터 프갤러들, 일반 시민 분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프리허그를 했다. 많은 갤러들이 올라프를 저격하기도 하며 그에게 다가가 심심한 웰치스를 전해주기도 했다.

프네상스 시대가 열리다

처음 겨울왕국을 주제로한 앤디워홀 등 유명한 화가풍의 모작 또는 합성 게시글이 도화선이 되어 엄청난 시리즈를 몰고왔던 시대이다.

한명이 아니라 몇몇 능력자들이 힘을 썼고 새로운 떡밥들을 제시하여 프갤을 살린 사건이다.

덕분에 프네상스 시대의 개념글은 양질의 글들이 많아졌고 르네상스시대에 비유해 "프네상스시대"라고 이름붙여졌다.

프네상스 문서 참조.

싱어롱과 나눔

프로즌 갤러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싱어롱 문화, 나눔은 두가지 갈래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는 프폭도의 전국적 대란으로 팜플렛을 구할 수 없게 되어버린 프갤러를 위해서 팜플렛과 굿즈를 나눠주는게 하나였고, 두번째는 전국적으로 개봉된 싱어롱에 무지한 일반인들에 고통받는 프갤럼들을 위한게 둘이었다. 전국적으로 개봉된 '겨울왕국 싱어롱' 은 프로즌갤러리에겐 프뽕을 차게해줄 하나의 좋은 수단이자 잔칫거리였고, 또한 갤러리 최대급의 떡밥을 양산해내는 좋은 수단이었지만 안타깝게도 645 650 등등 프갤러가 주가된 '대규모' 싱어롱을 가지 못하는 갤러들.. 또한 645 650이 있기 전까지 동네 영화관에서 싱어롱을 즐겨보려던 프갤러들에겐 하나의 거대한 문턱이 있었으니 그건바로 일반인들은 싱어롱이 뭔지 모른다 라는 원초적인 문제였다. 일부 프갤럼들은 사람들이 컴플레인을 걸었다, 욕을먹었다, 심지어는 뒤에서 어떤 여성이 던진 목도리를 맞는 사건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그에 한 갤러가 650때부터 '싱어롱' 에 대한 설명이 씌어있는 '소책자'를 무료로 배포하였고, 많은 갤러들이 훈훈하게 팜플렛을 나눠쥐는 훈훈한 광경이 목격되었다. 그 후기가 갤러리에 퍼지자 마자, 일부 프갤러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굿즈, 웰치스와 초퀄렛 등을 입장 전에 나눠주기 시작하였다. 650싱어롱 이후의 210싱어롱에서는 나눔이 구체화, 세분화되고 많은 갤러들이 참여하여 소책자,팜플렛,그림,웰치스,썬키스트,가사집,초콜렛 등등이 나눔되었다

초기 나눔과 후기 나눔

초기 650.210등의 싱어롱 나눔문화와 지금의 나눔문화는 크게 다른데,

초기 나눔은 입장 전에 싱어롱 상영관 앞 테이블에서 소책자,그림,웰치스,가사집 등등을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안받은 사람이 하나씩 받아가는 식의 단순한(?) 구조를 취했다. 특히 위 넷 나눔품목덕분에 사람들이 주변에 우루루 몰려들어 다른관의 길을 막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메가통스는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광경에도 불구하고 나눔갤러들을 가차없이 쫒아냈다. 결국 나눔갤러들은 입장할때 각종 굿즈들을 나눠줬고, 영화 상영 종료할때 일일히 소리쳐서 나눔을 지속하였다.

이런 비효율적인 나눔방식은 435 이전까지 계속되었으며, 435,700때 드디어 최초의 총대인 '나눔총대' 가 등장하게 된다. 사람들은 불필요하게 코엑스 상영관 입구에서 비효율적으로 나눔하는 방식이 아닌, 코엑스 공연장(?) 2층 카페 앞(이하 435,700 나눔장소)에서 나눔물품들을 미리 신청받고, 정리해서 나눔을 효율적이고 시간을 단축해서 진행하게 된다. 이 사건 이후로 거의 모든 코엑스 싱어롱의 나눔장소는 435,700장소로 굳어지게되었고, 코엑직원에게 쫒겨나는일도 없게 되었다. 다만 435,700 나눔장소에서 상영 시작 전에 '프갤러 민족 대이동' 이 자주 벌어지게 된다.

435 이후의 나눔의 발전,

나눔의 발전은 각종 굿즈 총대를 생산해냈고, 반지,메달,군단마크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많은 굿즈 총대가 생기고, 나눔이 생기고있다. 특히, 4.5 나눔때는 영롱한 반지,디지팩,짝퉁 피규어와 아트북 등등이 나눔되었다. 435,700 이후 싱어롱은 '전체나눔' 이라고 해서 한명이 대규모로 300,400장씩 뽑아낸 그림,포토티켓,소책자 등등이 나눔되었고 지금까지도 나눔은 계속 발전되어 고액화,대량화 되가는 추세이다.

대관의 시대가 열리다

645 사태와 상영 종료로 인해 대관을 시작하였다. 첫 대관은 322대관이었다. 겨울왕국 갤러리 (대관) 문서 참조.

길잃은 고1 갤러

각종 공구 시대

커스텀 굿즈

  • 반지
  • 텀블러
  • 피크
  • 티머니
  • 흰둥이
  • 동전
  • 여권
  • 시민권
  • 메달
  • 열쇠고리
  • 담요
  • 추가바람

저작권과 멍멍이 공구

60fps로 프뽕 재충전

60프레임_뮤직비디오 항목 참조

발단

어느 갤러가 Let It Go -Idina Menzel 의 영상 클립을 24p -> 60p 로 인코딩하여 갤러리에 올림.

신세계를 경험한 갤러들은 60p의 미친 부드러움에 미쳐버리게 됨

종류

  • Let It Go
  • FTFTIF
  • FTFTIF (reprise)
  • Do you want a build a snowman?
  • 태어나서 처음으로
  • Love Is An Open Door
  • 사랑은 열린 문
  • In summer
  • FIxer Upper

이외에도 라푼젤의 I See the Light I've Got a Dream When will my life begin Kingdom Dance 등이 60p로 존재한다.

그 밖의 프뽕충전

좌우를 반전해서 보아도 새롭게 보는 느낌이 들어 프뽕이 찬다고 한다.

1인 1디지 시대

4.12 더빙대관 예배 사건

개추나이트

갤러리에서 개념글로 올라가는 기준이 추천수 20으로 올라가고, 글리젠에 묻히는 안타까운 2차 창작,분석등의 글들이 속출하자 몇몇 갤러들이 개추나이트라는 개념을 이용, 가치가 있는 글은 추천으로 개념글로 올려보내주는 일을 하였다. 이 일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 일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울뻔한 작품들이 추천으로 개념글에 올라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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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메가박스 이수점

텀블러의 AKA라는 대만 그림러는 일찍이 프갤에서 금손으로 불리고 있었다. 5.11일 이수 메가박스 총대는 AKA와 컨택 후, 대관식이 열리는 것을 기념하여 엘사, 안나가 팝콘을 먹는 그림이 그려진 팜플렛을 받았으며 그날 대관식에 참여한 갤러들에게 무료 배부되었다.

일본 싱어롱 조선통신사

A B S

(Arendelle Broadcasting System) 아렌델 방송국 통칭 ABS로, 소책자 나눔갤러 (빵모자갤러) 최초 총대 갤러(첫번째 안나코스, 겔다# ) 2절 가족사진갤러 (한스 코스,미아캣) 갤러가 프로즌 갤러리 다큐를 위해 결성한 일종의 비공식 친목 단체이다

빵모자 갤러가 자신의 전공이라고, 지금까지의 프갤에서 있었던 일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다며 결성. 하지만 페이스북 저격 사건 이후로 친목,기만 등을 했다는 이유로 배척당한다.

(프갤 최대 떡밥이니 내용 추가 바람.)

< 제 3 시대 >

2019년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부터 시작된 시대

달력유출/ 줘팸2(주먹왕 랄프 2)를 시작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겨울왕국2 티저트레일러 공개

2.13일 공개되었다

2.14일.많은 탈갤러들의 방문으로 실북갤 8위까지 올라갔다.

네이버 실검 및 다음 실검에서도 하루종일 상위권을 차지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