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관의 일기

개요[]

아렌델의 내무공소관 '잉리드'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중심으로 엘사와 안나가 왕궁을 비운 사이 아렌델 궁정 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정치적 상황들, 특히 엘사가 도주한 이후 왕위 계승 및 행정적 절차 문제와 외교관계를 파헤친다. 라푼젤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관련 인물들도 자주 등장한다. 작가가 법률 쪽 지식이 해박하여 공석인 아렌델 왕궁의 법적 절차 및 조치에 관한 내용을 글에 매우 잘 녹여 내어서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5월 10일 연재분까지는 아직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이야기만 다뤄지고 있다. 3-1화 후기에 따르면 "원래 3화 예정분량이 국왕폐하 부부의 사고 까지였으나 업로드 하려던 날에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고, 그 시점에 해상사고 에피소드를 올리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과거사 에피소드를 추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5월 15일, 작가가 1화 내용을 갈아엎겠다고 밝혔다. 몇몇 불확실한 부분에서의 설정 충돌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프갤문학 중 손꼽히는 장기 연재물로 무려 2년 가까이 이어졌지만 연재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기간 대비 분량은 적은 편이다. 현재 31화까지 프갤에 업로드 된 상태이며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 없이 연재가 중단되었다.

겨울왕국 갤러리 최초로 개인 문학 제본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