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5.10 대회 시 부문 우승작이다.
내용[]
겨울의 따님, 당신의 손안에서는
모든 것이 희게 변해버리네요. 그러니 당신은 맨손으로 살아주세요.
장갑만을 감은채로 살아주세요.
참아오던 당신이었는데
결국 세상을 온통 안아버렸네요.
이제 내가 당신의 겨울을 사랑할테니 너무 아프게 사랑하려 하지 말아요.
아주 가득 찬 맨손이길 바래요. |
해설[]
맨손이라는 단어는 아무것도 감지않은 상태와 아무것도 쥐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맨손이라는 단어를 장갑과 손에 쥔 무언가를 통해 중의적으로 풀어나가 심사평에서 이부분에 호평을 받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