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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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한스]]가 서로 "You and I were just meant to be"라고 하는 부분도 비슷한 부분. 말뜻만 보면 "우리는 천생연분"인데 실제 노래 부르는 사람을 고려하면 you와 I는 모두 [[안나]]를 의미하게 된다. 즉, 사랑에 빠졌다는 건 [[안나]] 스스로의 착각 이였다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부분에서 [[한스]]의 파트만 따로 떼어 내면 "You were meant to be"가 되는데 이를 해석하면 "너는 계획되어 있었어"가 된다.<del>믿-음직</del>
 
[[안나]]와 [[한스]]가 서로 "You and I were just meant to be"라고 하는 부분도 비슷한 부분. 말뜻만 보면 "우리는 천생연분"인데 실제 노래 부르는 사람을 고려하면 you와 I는 모두 [[안나]]를 의미하게 된다. 즉, 사랑에 빠졌다는 건 [[안나]] 스스로의 착각 이였다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부분에서 [[한스]]의 파트만 따로 떼어 내면 "You were meant to be"가 되는데 이를 해석하면 "너는 계획되어 있었어"가 된다.<del>믿-음직</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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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 Love Is an Open Door - Frozen (OST)|thumb|right|300 px|Love Is An Open Door]]
 
그리고 시계춤 장면에서 시계가 10시 15분을 가르치는데, 숫자 판대로 더하면 13이 된다. 13은 서양에서 배신자인 가롯 유다를 가리키는 숫자이기도 하며, 동시에 열 세 번째 왕자인 [[한스]]하고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시계춤 장면에서 시계가 10시 15분을 가르치는데, 숫자 판대로 더하면 13이 된다. 13은 서양에서 배신자인 가롯 유다를 가리키는 숫자이기도 하며, 동시에 열 세 번째 왕자인 [[한스]]하고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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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나오는 샌드위치 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문을 보면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야(we finish each other's sentences)"라는 미국에서는 부부들끼리 하는 말을 중간에 [[안나]]가 샌드위치 드립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inish에 '마치다'라는 뜻과 함께 '마저 먹다'는 뜻이 있고, sen(tences)와 san(dwich)의 음이 비슷한 데에서 나온 말장난인 듯. 진지하게 말하다가 금세 말을 바꿔서 '내가 하려던 말'이라고 맞장구치는 [[한스]]가 포인트(...)<ref>미국의 시트콤인 '못 말리는 패밀리'에 같은 농담이 등장한다. 로페즈 부부가 작사 당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반응이 좋았기에 못 말리는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다른 요소(위즐턴의 공작이 추는 치킨 댄스)도 집어넣었다고 한다.</ref>
 
도중에 나오는 샌드위치 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문을 보면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야(we finish each other's sentences)"라는 미국에서는 부부들끼리 하는 말을 중간에 [[안나]]가 샌드위치 드립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inish에 '마치다'라는 뜻과 함께 '마저 먹다'는 뜻이 있고, sen(tences)와 san(dwich)의 음이 비슷한 데에서 나온 말장난인 듯. 진지하게 말하다가 금세 말을 바꿔서 '내가 하려던 말'이라고 맞장구치는 [[한스]]가 포인트(...)<ref>미국의 시트콤인 '못 말리는 패밀리'에 같은 농담이 등장한다. 로페즈 부부가 작사 당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반응이 좋았기에 못 말리는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다른 요소(위즐턴의 공작이 추는 치킨 댄스)도 집어넣었다고 한다.</ref>
 
한글로 치면 "말 못할 사정이 있어"를 "말 못탈 사정? 말 타고 어디 갈려고?" 하는 동문서답 개그가 이랑 비슷하다. '말 못할'을 소리 나는 대로 읽을시 '말 못탈'이 되는데다가 말(言 말씀 언)과 말(馬 말 마)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하는 말장난이나 저 샌드위치 드립이나 차이가 없다. 둘 다 발음의 유사성과 여러 가지 뜻이 있는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개그다.
 
한글로 치면 "말 못할 사정이 있어"를 "말 못탈 사정? 말 타고 어디 갈려고?" 하는 동문서답 개그가 이랑 비슷하다. '말 못할'을 소리 나는 대로 읽을시 '말 못탈'이 되는데다가 말(言 말씀 언)과 말(馬 말 마)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하는 말장난이나 저 샌드위치 드립이나 차이가 없다. 둘 다 발음의 유사성과 여러 가지 뜻이 있는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개그다.
 
   
 
==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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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한스: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안나: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안나: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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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 커버, 패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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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악동뮤지션이 부르는 겨울왕국 OST * AKMU - Love is an Open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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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KMU - Love Is An Open Door, 악동뮤지션 - Love Is An Open Door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20160519]]
   
 
==각주==
 
==각주==

2016년 5월 25일 (수) 11:54 기준 최신판

개요

틀:내용누설

처음 만난 가 노래 한 번 부르고 결혼하려는 만행.

안나한스의 듀엣곡으로, 서로의 닫혀진 마음이 열려짐과 동시에 운명적인 사랑이 열리는 순간을 노래한 것으로, 프로즌의 수록곡중 가장 달달하다. 주제곡인 'Let It Go'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곡이다.대관 성비 논쟁의 주요 원인

영화 겨울왕국에서 안나한스가 부르는 노래. 겨울왕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은 단연코 Let It Go지만, 이 곡 특유의 달달한 분위기 때문에 만만찮게 인기가 좋다.

안나와 한스는 대관식 날 아침에 안나가 한스의 말에 부딪히게 되고, 안나는 한스에게 푹 빠지게 된다. 엘사의 대관식이 끝나고 열린 연회에서 안나와 한스가 다시 만나서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 안나와 한스는 이 노래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마지막에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프갤에선 보통 사열문으로 통한다.

기존엔 한스의 솔로곡인 You're you가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삭제되었고, 대신 이 곡으로 대체되었다.

분석

사열문에는 한스통수배신의 실마리가 몇가지 존재하는데, 일단 초반부에 안나가 All my life has been a series of doors in my face, And then suddenly I bump in to you. 라고 노래 부르며 사랑의 예감을 말하는데, 한스는 뜬금없이 I've been searchin'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 라고 답하며 자리 타령을 한다. 이는 한스가 아렌델에 온 목적이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 즉 왕위를 넘보고 있다는 걸 미리 암시하는 대목이다.

한스의 배신에 대해 은근슬쩍 암시하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가령 안나한스가 부르는 내용이 엇갈리는 부분에서 그런 것이 드러난다. 안나가 "I see your face"라고 말할 때 한스는 "I found my place"라고 말하는데, 앞부분에 "I've been searching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항상 저의 자릴 찾아 헤맸었죠)"라고 말할 때 아렌델을 가리키는 것과 함께 한스가 원하는 것이 아렌델의 왕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안나한스가 서로 "You and I were just meant to be"라고 하는 부분도 비슷한 부분. 말뜻만 보면 "우리는 천생연분"인데 실제 노래 부르는 사람을 고려하면 you와 I는 모두 안나를 의미하게 된다. 즉, 사랑에 빠졌다는 건 안나 스스로의 착각 이였다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부분에서 한스의 파트만 따로 떼어 내면 "You were meant to be"가 되는데 이를 해석하면 "너는 계획되어 있었어"가 된다.믿-음직

4._Love_Is_an_Open_Door_-_Frozen_(OST)

4. Love Is an Open Door - Frozen (OST)

Love Is An Open Door

그리고 시계춤 장면에서 시계가 10시 15분을 가르치는데, 숫자 판대로 더하면 13이 된다. 13은 서양에서 배신자인 가롯 유다를 가리키는 숫자이기도 하며, 동시에 열 세 번째 왕자인 한스하고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한스의 복선도 나오지만 이 작품의 주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제목인 〈사랑은 열린 문〉의 '사랑'은 엘사안나의 관계이기도 하다. 13년 동안 엘사안나는 잠긴 문으로 인해 점점 멀어져 갔는데, 여기서 엘사문을 닫고 안나를 멀리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안나엘사는 드디어 관계를 회복했고,, 겨울왕국의 뒷이야기를 담은 'An amazing snowman'에선 안나가 문을 두드리자 엘사가 문을 열어준다. 그러므로 제목의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애도 의미한다.

도중에 나오는 샌드위치 드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원문을 보면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야(we finish each other's sentences)"라는 미국에서는 부부들끼리 하는 말을 중간에 안나가 샌드위치 드립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inish에 '마치다'라는 뜻과 함께 '마저 먹다'는 뜻이 있고, sen(tences)와 san(dwich)의 음이 비슷한 데에서 나온 말장난인 듯. 진지하게 말하다가 금세 말을 바꿔서 '내가 하려던 말'이라고 맞장구치는 한스가 포인트(...)[1] 한글로 치면 "말 못할 사정이 있어"를 "말 못탈 사정? 말 타고 어디 갈려고?" 하는 동문서답 개그가 이랑 비슷하다. '말 못할'을 소리 나는 대로 읽을시 '말 못탈'이 되는데다가 말(言 말씀 언)과 말(馬 말 마)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하는 말장난이나 저 샌드위치 드립이나 차이가 없다. 둘 다 발음의 유사성과 여러 가지 뜻이 있는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 개그다.

가사

[Anna (Spoken):] Ok, can I just say something crazy?

[Hans (Spoken):] I love crazy.

[Anna (Sung):] All my life has been a series of doors in my face, And then suddenly I bump in to you.

[Hans (Spoken):]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 Cause, like... [Sung:] I've been searchin'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 And maybe it's the party talkin', or the chocolate fondue.

[Anna:] But with you...

[Hans:] But with you I found my place...

[Anna:] I see your face...

[Anna & Hans:] And it's nothin' like I've ever known bef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 Hans:] Love is an open door.

[Hans:] I mean, it's crazy-

[Anna (Spoken):] What?

[Hans:] We finish each other's...

[Anna:] Sandwiches.

[Hans (Spoken):] That's what I was gonna say!

[Anna:] I've never met someone...

[Anna & Hans:] Who thinks so much like me.

[Spoken:] Jinx! Jinx again!

[Sung:] Our mental synchronization can have but one explanation.

[Hans:] You...

[Anna:] And I...

[Hans:] Were...

[Anna:] Just...

[Anna & Hans:] Meant...

[Anna:] To...

[Anna & Hans:] Be!

[Anna:] Say goodbye...

[Hans:] Say goodbye...

[Anna & Hans:] To the pain of the past. We don't have to feel it anymore... Love is an open door, Love is an open door, Life can be so much more...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With you!

[Hans:] With you!

[Anna & Hans:] Love is an open door.

[Hans (Spoken):] Can I say something crazy? Will you marry me?

[Anna (Spoken):] Can I say something even crazier? Yes!

더빙판 가사

한스: 전 외면하지 않을게요.[2]

안나: 그럼, 정신 나간 소리 하나 해도 될까요?

한스: 네, 얼마든지요!

안나: 항상 닫혀진 문 안에서 살던 제가 그댈 갑자기 만나게 됐죠

한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요… 항상 저의 자릴 찾아 헤맸었죠 즐거운 파티에 갈 때나 작은 모임에서

안나: 하지만 한스: 하지만

한스: 이젠 달라 안나: 그댈 만나

같이: 처음 느껴보는 특별한 기분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둘이서 함께 안나: 뭐요?

한스: 다 먹어볼까요? 안나: 샌드위치!

한스: 그 말 하려고 했는데!

안나: 나하고 비슷한

같이: 사람은 처음이야, 약속! 찌찌뽕! 생각하는게 같다는 건 한 마디로 운명이야

한스: 우 안나: 리는 한스: 천 같이: 생연분!

안나: 잘 가라 한스: 잘 가라

같이: 지난 날 아픔들, 이젠 돌아보지 않을래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너무나 행복해!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안나: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리메이크, 커버, 패러디

 	악동뮤지션이_부르는_겨울왕국_OST_*_AKMU_-_Love_is_an_Open_Door 	 			  
 	AKMU_-_Love_Is_An_Open_Door,_악동뮤지션_-_Love_Is_An_Open_Door_정오의_희망곡_김신영입니다_20160519 	 			  

각주

일부 리그베다 위키 인용

  1. 미국의 시트콤인 '못 말리는 패밀리'에 같은 농담이 등장한다. 로페즈 부부가 작사 당시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반응이 좋았기에 못 말리는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다른 요소(위즐턴의 공작이 추는 치킨 댄스)도 집어넣었다고 한다.
  2. 네이버 영화에 올라온 영상은 이 대사부터 시작한다.